4월 6일! UFC on Fuel 9가 열린다.
사실 이 대진 fuel대회지만 기대했었다고....라이트 헤비급 신 기대주 구스탑슨과 게가드 무사시의 대결이라니.. 두근두근 했었다. 아..근데 망할 구스탑슨이 훈련중에 이마에 컷이 생겨서 갑자기 아웃됐다고! 사실 데나 화이트성님께서 구스탑슨은 그래도 출전한다는 트윗을 날려 주셔서 걱정을 안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버렸어. 내가 손놓고 일하는 동안에 구스탑슨은 아웃되고 일리르 라피티 이놈이 대체 출전 됐네? 누구지?...본
적이 없는 선순데...요즘 대세는 핸드릭스 처럼 수염이 대세구만. 암튼 갑자기 대진이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줬어. 그래도 '무사시 출전이니깐' 하는 마음에 보기는 보겠지? 사실 무사시도 킹모한테 패한 이후로 약간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했어. 여태껏 보여줬던 레슬링에 약하다! 라는 모습을 아주 적나라 하게 보여준 경기거든? 거의 바닥을 쓸다 시피했지 아마 거의 전방위로 다 쓸었을 거야..아마도. 아..킹모에게..라고 생각하던 차에 키스 자딘한테
draw를 먹는...아주 재미있는 모습도 보여주는 바람에 주가가 확 떨어져 버렸어. 그래도 무사시는 무사시니껜? 이번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예전의 포스트 효도르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이 분도 나이를 먹나 한번씩 주춤하는 이유는 뭘까. 아니 이번에는 기대 하겠다고!
이번에 UFC경기..그래 인정한다. 내가 아무래도 요즘 다른 데 정신이 팔려있어서(군대 제대한지 얼마 안되서, 북한도 시끄럽고_-) 경기를 못 챙겨보는 바람에 신인들..사실 잘 모르겠다 다들 누군지..(알지만 별로 안 유명한 애들은 언급안하겠다) 거기서 한명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는데..라이언 커투어..은퇴한 랜디 커투어의 아들이다.
(오메..둘 체격 차이좀봐..아들맞니? 손이 두배네..)
어쨋든 라이언 커투어가 로스 피어슨하고 붙는데..무려 코메인!이다 코메인!!! 라이언 커투어가 벌써 이렇게 됐나? 내가 알기로는 전 경기에서 판정논란이 있어서 주가가 영 떨어진 걸로 아는데..이것도 마케팅인가? ufc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라이언 커투어가 못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나머지 대진에 있는 선수들이 라이언 커투어에 비해서 네임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아닌데 말이다..아니 이건 상대를 잘 만났다고 해야하나?
결론은...
구스탑슨...돌아와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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