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불필요한 것에 신경 끄고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동기부여와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집, 가족, 일, 돈, 시간, 인간관계에 걸쳐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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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 작가가 쓴 책인 것 같다.

책의 전체에 걸쳐 미니멀리스트 얘기가 나오게 된다.

사실 나는 미니멀리스트는 아니다.

물건 모으는 것을 좋아하고 인터넷 쇼핑을 사랑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모든 부분에서 공감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엄청 비판적인듯 하다)

책을 읽고나면 항상 마음에 드는 부분만 남긴다.

난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지만 이 책의 한 부분만 기억에 남았는데

화가나는 일이 있을 때 남을 탓해봤자 좋을 게 없다는 부분이었다.

화가날 때 '니가~' 또는 '너 때문에~' 라고 하게 되면

결국 그로 인해 본인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에도 나와 있었지만 이 때는 먼저 화가 난 원인을 생각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안을 먼저 찾는 게 우선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 해결방안이라는 것은 사실 간단하다.

화가 나는 감정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그 감정은 결국 내가 만든 것인 거다.

만약 사람이 감정이 없는 생물이라고 한다면, 증오 범죄같은 건 벌어지지 않을거다.

그렇다면 그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내가 그 감정을 가지게 된 원인을 생각해 보고, 그 감정을 소멸시키거나

그 감정에 상처 받지 않을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화가 나는 일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게 되는 그런 순간이 오게 되지 않을까 라고 난 생각한다.

그렇다면 난 잘 하고 있냐고? 물론 잘 안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글을 왜 쓸까?

세상에 그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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